[파이낸셜뉴스] 휴맥스의 정보기술(IT) 솔루션업체 휴맥스아이티가 로펌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변호사가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‘클라우드로'(Lawshot) 시스템을 출시했다.
LAWSHOT를 활용하면 업무 진행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, 업무 절차와 ‘해야 할 일’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. 이를 통해 로펌의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.
변호사의 고객 상담부터 송무·자문에 대한 계약 체결, 타임시트 관리와 청구까지 로펌에서 모든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. 각 로펌의 상황에 맞게 기준 정보를 변경할 수 있고, 제공되는 API(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)를 활용해 로펌이 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. 변호사와 고객이 메일로 주고받은 내역이 모두 클라우드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며, 이를 검색하는 기능도 제공된다. 첨부 파일의 본문 내용도 검색할 수 있다 방대한 로펌의 문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.
클라우드로는 제품 설치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 방식으로 모든 로펌이 무료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. 클라우드로를 사용하려는 로펌은 클라우드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개별 로펌 계정을 만들면 사용할 수 있다.
앞서 휴맥스아이티는 기업용 법무시스템인 ‘로아이’를 출시해 카카오게임즈, 카카오모빌리티, 카카오아이엑스 등 기업 법무팀에 공급한 바 있다.
rsunjun@fnnews.com 유선준 기자